2025. 9. 28. 12:34ㆍ아파트의 애완닭

사람의 생활 공간에서 닭하고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닭장에서 주로 키웠고, 가끔 산책 겸 밖에 꺼내 주었다.
닭을 키우는 동안에는 항상 배설물을 편리하게 처리하는 방식을 고민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기성품처럼 그물망 위에서 생활하게 하고 똥을 싸면 아래의 별도 공간에 쌓이게 하는 것이다.
청소는 2주 정도가 좋읃 데 닭의 크기나 먹이의 양에 따라 육안으로 확인하고 처리 한다.
크지 않은 닭장 안에서 닭이 주로 서있거나 머무는 영역이 한정되어 있어 똥이 쌓이는 부분이 고정되어 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산처럼 똥이 솟아 올라오는데 이것도 정리를 해주어야 한다.
닭장의 구조
최종적으로 기성품의 닭장 구조를 본 따서 바닥재가 들어 있는 부분을 서랍처럼 만들어 넣고 뺄 수 있도록 했다.
박스를 잘라서 테이프로 붙여 완성했느데 물기에 취약해서 사용 할 수 있는 기간은 몇 개월 밖에 안된다.


바닥재
배설물이 많아지면 신문지만으로 대응이 불가능하다.
바닥재의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는 배설물의 물기를 흡수해서 추가로 썩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며. 배설물의 악취를 방지 할 수 있다.

모래나 흙
가장 좋지만 매번 흙을 버리고 새 흙을 구해야 한다.
이런 뒷처리는 아파트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가장 안좋은 것은 먼지가 심할 수 있다.
혹시나 닭똥이 섞인 흙을 어딘가에 무단으로 버릴려는 분들은 없기를 바란다.
보통 가만히 있지만 무언가에 놀라서 날개짓을 한 번 하면 대참사가 일어난다.

톱밥
이 톱밥도 흙만큼 수분 흡수도 잘되고 좋은 소재인데 같은 이유로 날리는 먼지가 심해서 초기에 한번 사용해 보고 바꾸었다.
여러가지 나무 톱밥이 있는데 햄스터 같은 애완동물용으로 1kg에 만원 돈인데 이것보다는 단순톱밥으로 10kg를 만원대로 살 수 있다.
가루가 날리지는 않는 햄스터용 톱밥도 좋은데 너무 비용이 높아서 가능한 분만 권장한다.

왕겨
주로 사용하는 바닥재인데 소량 구매하면 비싼데 가능하면 한 자로 사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별하게 퀄리티 차이는 없는데 가루형태 보다는 껍데기만 있는 제품이 좋다.

닭똥처리는 일단 첫번째 비닐봉지에 담은 후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면 된다.
바로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버릴 때까지 냄새가 나는 것도 문제지만 혹 터질 수도 있으니 별도 비닐봉지에 담아 버린다.
그 밖에 어항에서 사용하던 샌드도 사용해 봤지만 모두 실패하고 왕겨가 가장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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