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닭 귀엽지만 닭비듬이 있다.

2025. 9. 26. 09:00아파트의 애완닭

 

 
닭을 키우기 전까지 새들이 이렇게 많은 비듬이 있는지 몰랐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사람도 머리에서 비듬이 떨어지는데 닭도 피부에 수많은 깃털이 고정되어 있는 구조는 사람의 머리카락이 피부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와 유사하다.
그래서 이 깃털의 뿌리부분과 피부가 만나는 지점에서 생기는 각질을 닭비듬이라고 한다.

닭비듬 형태

 
가장 흔한 형태는 피부의 각질 형태이고 작은 먼지 같이 흰색의 가루들이 바닥에 떨어진다.
사람의 비듬과 비슷한데 양이 많다.
 

 
 
또 다른 형태는 케라틴 껍질인데 피부에 떨어지는 것과 달리 깃털 뿌리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작은 원통형태로 떨어진다.
형태가 크기 때문에 깜작 놀라기도 했고 웬지 당장 목욕을 시키고 싶은 욕망을 들게 한다.
웬지 내가 닭을 잘 관리하지 못해 준 것 같은 죄책감을 들게 한다.
닭이 수시로 깃털을 고르기 때문에 이때 엄청 떨어진다.

 

 

닭비듬의 원인과 대응방법

 
정상적인 성장
 
새들에게는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현상이며 건강한 새들도 성장하면서 비듬이 생긴다.
또는 털갈이를 하는 환우기에 많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는 작은 깃털들도 많이 떨어진다.
즉, 어차피 생기므로 깨끗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람의 주거 공간이라면 청소기로 아주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
 

 
 
기생충 감염
 
깃털을 고르는 작업을 너무 과도하게 하거나 퍼덕이면서 짜증을 내는 듯 한 행동을 하면 기생충이 몸통에 붙어 있을 수 있다.
비듬이 더 많아 진다고 하는데 육안으로 그 차이를 구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주인이 눈치를 못 채서 시간이 많이 지나면 먹이를 잘 먹지 않아 체중이 감소하기도 한다.
 
피부에 붙는 기생충이 의심되면 닭장을 모두 뒤집어서 완전히 깨끗하게 청소하고 소독을 해야한다. 
동시에 모래같이 고운 흙에서 흙목욕을 시켜 주고 물로 다시 씻어 주는 방법이 있다.
이때 한번에 완전박멸을 하지 않으면 또 재발하므로 독하게 해야 한다.
 
소독에는 퍼메트린(permethrin)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도 있다고 한다.
집에서 이런거 까지 사서 뿌려야 하나 싶지만 완전박멸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닭에게 직접 분사하면 안되는 제품도 있으므로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환경이나 먹이 문제
 
앞에서 거론한 계절이나 기생충 문제도 아닌데 증상이 심하다면 닭장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야 하고 특이 습하지 않고 뽀송뽀송하게 유지해 준다.
먹이 문제도 있을 수 있는데 애완닭에게 문제가 있는 먹이를 줄 수 있는 확률은 적다고 본다.
하지만 사료의 경우 보통 20kg단위 이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보관 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사료 자루를 개봉 후 그냥 방치해 놓고 조금씩 사용을 하다 보면 습기를 먹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대용량으로만 사야 한다면 소분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겠다.
 
알갱이 사료의 경우 벌레까지 생길 수 있는데 이 벌레가 닭에게 특식이 될 수도 있는지 잘 모르겠다.
 
또는 영양불균형의 원인도 있는데 한마리 키우면서 영양불균형이 있을 수 있나 모르겠다.
새 관련 쇼핑몰에 가보면 새를 키울 때 필요한 영양분을 여러 종류로 구매가 가능하다.
사료 사러 갔다가 같이 사서 먹이면 되고 서비스로 무료 제공해 주기도 한다.
 

 

결론

 

  • 닭과 함께 생활하려면 피할 수 없으므로 받아들여야 한다. 마치 개털과 같은 존재. 
  • 가족 중에 알레르기나 호흡기 문제가 있는 경우 청소와 예방에 적극적이어야 함.
  • 일상적인 부분이지만 특이사항이 있는지 항상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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