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닭이 견딜 수 있는 최고 온도?

2025. 9. 25. 09:30아파트의 애완닭

 

아파트 실내에서는 기본적인 난방이 되기 때문에 특별하게 위험한 경우는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은 습하고 점점 더워지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닭이 견딜 수 있는 한계에 도달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집안 전체를 에어컨을 틀어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도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쉽지 않고 선풍기를 가져다 틀어주고 싶지만 바람에 날리는 먼지와 깃털 때문에 망설여진다.

 

닭이 더위를 타고 있다는 증거는 자세에서 알 수 있다.

더위가 높아 견디기 힘들게 되면 날개를 펼치고 바닥에 바짝 엎드린다.

최대한 온도가 낮은 바닥에 몸을 밀착 시키려는 것이다.

이런 자세를 하고 있으면 잠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거나 물수건을 한번 짜서 덮어 주거나 바닥에 깔아 준다.

 

 

만약 닭장의 바닥재가 모래나 왕겨라면 물을 뿌려서 적시면 시원하게 체온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바닥재가 젖으면 뒷처리가 어렵고 제때 교환해 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까 두려워 실행하지 못했다.

 

닭의 체온

 

닭은 체온이 약 41~42도로 높기도 하고 개처럼 땀샘이 없어 더위에 약하다.

닭을 한 번 안아 보았다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겨울에는 따뜻하지만 더운 여름에는 어찌 견디고 살까 의문이 들 정도이다.

날라 다니는 새라면 시원한 바람이라도 맞을 텐데 평생 좁은데서 사는 닭들이 애처롭다.

 

적정한 온도와 위험한 온도

 

닭을 키우는 입장에 온도까지 유지해 주기 쉽지 않지만 대략 어떤 온도가 적합한 지는 알고 있는 것이 좋다.

 

  •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구간: 18~24℃
  •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는 구간 : 27℃ 이상
  • 심한 열 스트레스 받는 구간 : 30~32℃ 이상
  • 죽을 수도 있는 위험 구간 : 35℃ 이상 지속 시

아파트 실내에서도 보통의 여름에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으면 30도 이상 올라가는데 이때 닭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화장실이나 창고 방이나 온도가 낮은 곳에 잠시 피신시켜 주던가 에어컨이 가동되는 방에서 쉬도록 해주고 있다.

 

 

 

애완닭은 운동량이 적어 열의 축적이 더 많을 수 있어 계속 얼음물 같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고 더운 오후에는 먹이를 주지 말고 굶기는 것도 방법이다. 소화하면서 열이 더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는 시원한 돌이나 대리석 바닥에 놓아 주면 닭이 스스로 엎드려 체온을 낮추기도 한다.

아이디어를 내면 대접에 얼름물을 놓고 그 위에 큰 다라이를 엎어 놓고 닭을 올려 놓으면 시원하게 가만히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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