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의 바닥보조물 구분 (스커트, 브림, 라프트)

2025. 10. 17. 19:17초보 IT

FDM 방식의 3D프린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력이 완성될 때까지 출력물이 바닥에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이 출력물의 형상에 따라서는 바닥면과 만나는 면의 면적이 작아서 출력하는 동안 위태로운 경우도 있다.

물론 출력 중에 출력물이 바닥에서 떨어져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출력물이 안정적이고 좋은 품질로 완성 될 때까지 보조해 주는 몇 가지 기능이 있다.

 

스커트 ( Skirt )

현상

이 기능은 출력물을 고정시켜 준다기 보다는 프린트를 하기 전에 노즐에서 녹은 필라멘트가 만드는 빈공간(에어갭)을 제거해 준다.

3D 프린터의 노즐을 예열하기 시작하면 필라멘트가 녹아서 중력의 힘으로 밑으로 일부분이 흘러 나온다.

이때 노즐 안에서는 약간의 빈공간(에어갭) 생기게 된다.

 

나쁜 영향 및 해결 방법

이렇게 생긴 에어갭이 있는 상태에서 바로 출력을 하게 되면 출력물에 빈곳이나 구멍이 생기게 되고 그 현상이 첫 번째 레이어에서 나타 날 경우 두번째 레이어가 또 무너지면서 연쇄적으로 전체 출력물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출력을 하기 전에 미리 안에 녹아 있는 필라멘트를 배드 위에서 소모해서 에어갭을 없애 주는 것 이다.

 

방법은 출력물 주변을 따라서 첫번째 레이어에서 2바퀴 정도 돌려 주면 되며 슬라이스 소프트웨어에서 설정을 켜주면 된다.

슬라이스 소프트웨어의 기종이나 3D 프린터의 기종에 따라서는 사용자가 설정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무조건 실행하기도 한다.

 

 

 

 

브림 ( Brim )

현상

출력물의 바닥 면적이 작거나 바닥에 고정이 잘 안되는 형상의 경우 출력 도중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챔버형태가 아닌 오픈형이거나 추운 겨울 작업실의 온도가 내려가면 출력물이 수축되어 떨어져 버린다.

이러한 취약점을 출력물 형상으로 일부 해결 할 수 있다.

 

 

사용 방법

기능은 슬라이스 소프트웨어에서 설정해 주어야 한다.

Brim 항목에서 브림을 몇 바퀴로 만들 것인지 정해주면 되는데 20~30 바퀴를 추가하면 넓은 면적으로 만들 수 있다.

슬라이스 소프트웨어에서 설정 할 경우 형상의 밑면 형태 그대로 만들어지는데 3D 모델링이 가능한 경우 직접 원하는 형태로 추가해 줄 수 있다.

 

 

이 브림의 기능이 바닥에 고정시켜 주는 기능도 있지만 사각형의 모서리가 바닥에서 들뜨는 현상을 방지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추운겨울에 사각형의 모서리는 출력물 중에서 가장 온도가 빨리 내려가는 부분이라 쉽게 수축되어 바닥에서 떨어져 위로 올라간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모서리 근처에  추가로 브림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꼭 3D형상 툴에서 만들지 않아도 슬라이스 소프트웨어에서 원기둥 형상을 불어와서 높이를 수정하여 사용 할 수 있다.

 

주의사항

이 브림은 제거해야 할 부분이므로 밑면의 형상이 복잡한 출력물에는 사용 할 수 없다.

도마뱀의 발바닥 형상의 경우 같이 약하고 복잡한 형상은 브림을 제거하다 파손 될 수 있다.

 

래프트 ( Raft )

 바닥의 레벨이 잘 안맞거나 기울여서 출력을 해야 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사용 되는 바닥보조물이다.

완성 후 출력물에서 떼어내기가 쉽게 형상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출력물에 분리되기도 쉽다.

 

특히 출력되는 바닥면도 출력물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바닥면이 고르지 않아서 출력물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구형의 3D프린터의 배드의 소재가 히팅 기능이 없는 경우에는 이런 기능이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근래에는 3D프린터의 성능과 배드의 소재도 다양해 져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기능이다.

 

 

단점

래프트의 경우 출력 시간도 많이 늘어나고 필라멘트의 소비도 심하다.

떼어낸 래프트를 버릴 때 매우 아까운 생각이 든다.

 

* 래프트(Raft)의 발음 때문에 교재를 만들거나 글을 쓸 때 항상 고민했었는데 초기에는 라프트라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라프트라고 읽기도 했는데 근래에는 래프트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출력물의 고정을 위한 여러가지 노하우가 있는데 마스킹 테이프도 있고 전용 딱풀도 있는데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은 딱풀이었다.

굳어도 물로 닦아내기 쉽고 접착력도 뛰어 났다.

최근에는 챔버 형태의 3D프린터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서 출력물 고정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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